진주시 폭염피해 축산농가에 '지붕 물 뿌리기' 지원활동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7-30 10:39:42

경남 진주시는 장기화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 등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사시설 지붕 물 뿌리기' 등 살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 진주시 가축방역차량이 축사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진주시 제공]

 

이번 조치는 밀폐식 사육이 이뤄지는 축사에서 폭염으로 돼지와 가금류 폐사가 잇따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지속된다.

 

진주시는 읍·면에 배치된 산불진화 차량 10대와 진주축협 공동방제단 방제차량 4대를 우선적으로 동원해 축사에 지붕 물 뿌리기 등 살수를 지원하고 있다. 살수장비 부족 시 소방서의 소방차 지원을 받을 계획인데, 희망 축산농가는 관할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폭염대책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5400만 원을 투입해 면역증강제를 축산농가에 지원하고, 8월 25일까지 가축무료 순회진료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축사시설에 물을 뿌리기에 앞서 전기설비 누전 등 또 다른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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