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호수 인근 14홀 규모 파크골프장 준공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6-04-01 09:53:45

14홀 규모는 전국 최초...향후 18홀 규모로 확대 예정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기흥호수 수변산책로 일원에 1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준공됐다.

 

▲ 지난달 31일 용인 기흥호수 파크골프장 준공식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1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이상일 용인시장과 지역 주민,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해당 시설은 하갈2교 하부 약 1만4000㎡ 부지에 조성됐으며, 잔디 활착 기간을 거쳐 내달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부지를 추가 확보해 18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흥호수 파크골프장은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 시설은 민간기업의 공공기여로 조성돼 재정 부담 없이 활용이 어려운 교량 하부 공간을 생활체육 시설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파크골프장 조성과 함께 기흥호수 일대는 산책로, 조망, 체육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공간으로 개선됐다.

 

이상일 시장은 "오랜 염원 끝에 파크골프장이 조성됐다. 현재 14홀 규모는 전국 최초"라며 "앞으로 파크골프장 8곳과 스크린 파크골프장 3곳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현재 운영 중인 2곳의 파크골프장에 더해 역북2근린공원과 수지중앙공원 등에 추가 조성을 추진 중이며, 진위천·경안천변 등에도 18홀 규모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또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내에도 파크골프장 조성을 검토하는 등 관련 인프라 확대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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