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0.3%·한국 25.2%·정의 7%·바른미래 6%·평화 2.8%
文대통령 지지율 49.8%…긍·부정 영향 미친 보합양상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이 '5·18 망언' 파문으로 급격한 하락세를 이어가며 25.2%를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가 18일 나왔다.
▲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이 '5·18 망언' 파문으로 급격하게 하락하며 25.2%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포인트), 한국당 정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3.7%포인트 하락한 25.2%로 집계됐다.
한국당 지지율은 대구·경북(TK)와 부산·울산·경남(PK), 60대 이상과 20대, 노동직과 학생, 무직, 보수층, 호남과 경기·인천, 충청권, 30대와 50대, 자영업과 가정주부, 진보층과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4%포인트 오른 40.3%를 기록하며 5주 만에 40% 선을 회복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충청권과 TK, 수도권, PK, 50대와 60대 이상, 노동직과 가정주부, 자영업, 무직, 중도층에서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0.8%포인트 하락한 6.0%, 민주평화당은 0.1%포인트 내린 2.8%, 정의당은 0.8%포인트 오른 7.0%로 조사됐다.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49.8%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주 대비 0.6%포인트 내린 49.8%로 집계됐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1.4%포인트 내린 44.0%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측은 "이와 같은 보합양상은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방문, '규제 샌드박스 적극 운용' 지시, 자영업·소상공인 간담회 등 문 대통령의 경제 활성화 행보가 긍정적 영향을, 실업률 상승, '역전세난' 등 고용·민생 악화 보도, 불법 유해 사이트 차단 논란이 부정적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세부 계층별로 보면 지지율은 호남과 서울, 20대와 30대, 가정주부와 학생, 사무직,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하락한 반면, PK와 TK, 충청권, 60대 이상, 무직과 노동직, 자영업에서는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