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부터 중국발 황사…전국 초미세먼지도 '비상'
김이현
| 2018-11-27 09:39:58
기상청 "국내‧외 요인 합쳐져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초미세먼지(PM-2.5)에 더해 27일 낮부터는 미세먼지(PM-10)에 해당하는 중국발 황사가 일부 지역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7일 "전날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는 대부분 중국 북동 지방으로 지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는 서해상으로 남하하면서 이날 낮부터 28일 새벽 사이 서해 도서(섬)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황사에 해당하는 미세먼지는 이날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더 작은 초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43 △경기 62 △인천 64 △부산 47 △충북 48 △충남 44 △울산 44 △경남 44 △경북 42 등이다. 35 이상이면 나쁨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생성된 초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후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