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인줄 알고 '탕'…60대 오인 사격에 30대 주민 사망
박상준
psj@kpinews.kr | 2023-11-20 09:36:46
옥천 동이면 하천서 유해동물 포획 중 엽총 발사
▲ 119대원들이 엽총 맞은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옥천소방서 제공]
충북 옥천 소재 하천에서 30대 주민이 밤늦게 가재를 잡다가 엽사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유해동물 포획을 위해 나선 A(60) 씨는 19일 오후 10시 25분쯤 옥천군 동이면 지양리 하천에서 가재를 잡던 B(38) 씨를 향해 엽총 한 발을 발사한 혐의를 받는다.
옥천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절차에 따라 수렵 허가를 얻어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던 중이었다.
A 씨는 경찰에서 “멧돼지로 오인해 총을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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