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몸에 휘발유 뿌리고…60대 남성, 말다툼 끝에 동반 분신
이민재
| 2019-09-18 10:20:10
근처 시민들, 불 끄고 병원 이송…전신 2도 이상 화상
▲ 18일 성남 분당구 수내동 한 길거리에서 한 60대 남성이 자신과 아내의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UPI뉴스 자료사진]
한밤 길거리서 60대 남성이 아내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분신을 시도했다.
18일 성남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한 길거리에서 A(60) 씨가 자신의 차에서 인화성 물질을 가져와 자신과 아내의 몸에 뿌리고 불을 붙였다.
근처에 있던 시민들이 A 씨 부부의 몸에 붙은 불을 끄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부부는 전신에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아내와 다투다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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