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세대주택서 원인불명 화재…50대 남성 사망

이민재

| 2019-09-19 10:08:40

화재현장서 가스버너와 부탄가스통 발견

부산 남구의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집주인인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 18일 오후 11시 55분쯤 부산 남구 감만동의 한 다세대 주택 3층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9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11시 55분께 부산 남구 감만동의 한 3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3층 방 입구에서 집주인 A(58) 씨가 엎드려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3층을 모두 태웠고 화재 현장에서는 가스버너와 부탄가스 통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방 안에 있던 부탄가스 통이 폭발하면서 연소가 급격히 진행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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