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이소-즐겨보이소' 합천군 황토한우축제에 나들이객 북적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4-10-12 10:01:12
경남 합천군은 11일 합천읍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제2회 합천황토 한우 축제'를 성황리에 개막했다.
'오보이소-즐겨보이소-먹어보이소-사보이소'라는 슬로건을 내건 황토한우축제는 합천축협 주최·주관, 합천군·군의회 후원으로 13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이재철 부군수, 정봉훈 합천군 의장,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전국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황토한우 브랜드 설립과 활성화에 기여한 이남배(전 합천군 축산과 계장) 씨와 축제 성공을 위해 노력한 축산과 김민구 팀장이 합천축협 조합장 감사패를 받았다.
개막식 부대행사에서는 관내 기관장 및 참석자들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시작으로, 초청 가수와 관내 예술단체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합천황토 한우는 방문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돼, 예상 판매량을 크게 초과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방문객들은 구입한 한우를 판매점 옆에 마련된 숯불구이 터에서 직접 숯불에 구워 풍부한 육즙과 향미를 즐겼다.
대구에서 가족들과 여행을 왔다는 나들이객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강변 야외에서 공연을 보며 숯불에 구운 신선한 황토한우를 먹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환한 웃음을 보였다.
합천축산업 협동조합 김용욱 조합장은 "합천군이 자랑하는 합천황토 한우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축제를 열어 더 많은 이들에게 합천황토 한우 브랜드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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