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도 "당직 내려놓고 백의종군"

장기현

| 2018-12-13 09:27:18

이재명 지사에 이어 "평당원으로 돌아가겠다"
▲ 김경수 경남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드루킹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당을 위해 무죄가 입증될 때까지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지사가 '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며 "저 역시 당을 위해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무죄가 입증될 때까지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1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이어 "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평당원으로서 성실히 일하겠다"며 "여러분께서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친형 강제입원 의혹으로 검찰에 기소된 이 지사는 '당의 화합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선언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 지사에 대해 당 차원의 징계를 하지 않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이 지사의 선언 하루 만에 같은 뜻을 밝혔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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