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북미정상회담 첫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식 일정이 공개됐다.
두 정상은 27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만나 단독(일대일) 회담과 친교 만찬 순으로 약 2시간에 걸쳐 회동한다.
▲ 제2차 북미정상회담 세부일정을 백악관이 발표했다. [백악관 캡처]
백악관이 발표한 회담 일정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6시 30분 김 위원장과 만나 인사 및 환담을 하고 10분 후인 오후 6시 40분부터 20분간 김 위원장과 일대일로 대면하는 단독회담을 한다.
친교 만찬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친교 만찬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외에 양측에서 2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3+3' 형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27일 오후 6시 30분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뉴시스] 미국 측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측에서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참석이 유력한 가운데 다른 참석 인사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친교 만찬이 끝난 뒤 오후 8시 35분 회담장을 떠나 숙소인 JW메리어트호텔로 이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