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단위 축제가 세계적 행사로…'함평국향대전' 숨은 공무원, 표창 받는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1-11 10:12:44
전남지사, 국화 신품종 개발한 함평 공무원 언급 '눈길'
일 잘하는 직원·공무원에 특별 인센티브 지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함평국향대전에 대해 극찬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 2025 대한민국 함평 국향대전 [함평군 제공]
일 잘하는 직원·공무원에 특별 인센티브 지시
2009년부터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하고 외산 품종에 비해 많은 향기를 내뿜는 국화 신품종 22종을 개발·등록한 전남 함평군 공무원이 표창을 받게 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1일 실국장정책회의에서 '2025 대한민국 함평 국향대전'을 언급하며 국화 품종 개량에 노력한 담당 공무원에 대해 표창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일요일(9일) 함평국화축제를 가봤는데 굉장히 많이 발전했고, 군 단위 행사임에도 세계적인 행사가 됐다"며 "국화는 함평이 품종 개량을 통해 국향대전이라는 축제를 개최하는데, 일명 미친듯이 일하는 사람, 국향대전 팀장도 일을 잘한다. 공무원 중에서 일 잘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특별 인센티브 주도록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청무쌀 개발한 직원도 전남도민 대상인가 줬다. 개발을 했는데 혜택이 없으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함평군은 2009년부터 천지석양, 산호, 금촌 등 우리나라 기후에 맞고 외국산 보다 진한 향기가 나는 신품종 국화 23종을 개발했다.
신품종은 한 뿌리에서 다수 송이에 나는 '천간작' 등 대형 조형물에 사용돼 볼거리 측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해외 품종 의존도를 낮추면서 로열티도 상당 수 절약한 것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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