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의총서 조명균 장관 해임안 논의한다

김광호

| 2018-10-30 09:21:33

의원총회서 29일 종료된 14개 상임위 국감 평가 예정
대선·지방선거 패인 진단, 외부용역 결과도 보고받아

자유한국당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평양 공동선언 등이 국회 비준 동의 없이 효력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조명균 통일부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논의한다.

 

▲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의원들의 모습. [뉴시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지난 29일을 끝으로 종료된 14개 상임위원회의 국정감사를 평가하는 한편, 당의 대선과 지방선거 패인을 진단한 외부 용역 결과 등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한국당은 앞서 지난 8월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에 관련 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 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최종 보고서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당내 대처, 분열 책임에 대한 분석, 당의 국방과 안보, 한반도 평화를 바라보는 인식 등이 폭넓게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당은 노동조합 조합원의 친인척 채용을 원천 차단하는 내용의 이른바 '고용세습 방지법'도 논의한 뒤, 당론으로 발의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노조 전임자에게 급여를 지원하거나 노조 운영비를 원조하는 행위'로 돼 있는 기존 부당노동행위 규정에 '노조 조합원 친인척을 우선 채용하는 행위'를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