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전서 활약한 구급차 17대 라오스 누빈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3-28 13:00:05

충남소방본부·특수방화복·방화장갑과 함께 지원

충남과 대전에서 19만여 차례 출동해 11만여 명의 생명을 구해낸 구급차 17대가 라오스에서 활약하게 된다.


▲지난해 라오스에 보낸 구급차.[UPI뉴스 자료사진]

 

충남도 소방본부는 28일 도청 광장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지원 구급차 출하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은 2022년 12월 도와 라오스 정부가 체결한 우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따른 조치로, 지난해에는 15대를 지원한 바 있다.


라오스에 지원하는 구급차는 도내 각 소방서에서 활약한 10대와 대전 지역에 배치됐던 7대로, 법적 사용 기간(내용연수 경과)이 지났을 뿐 운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20일 구급차에 대한 정비를 모두 마쳤으며 특수방화복 100벌과 방화장갑 100켤레 등 소방장비도 함께 지원한다. 또 차량 작동과 정비 기술, 구급장비 사용법 등 전수를 위한 기술협력단도 파견된다.


출하된 구급차는 다음 달 5일 인천항에서 선적돼, 같은 달 23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누구보다 라오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 라오스 국민을 돕게 될 구급차와 소방장비가 많은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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