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강한 비…일부 경상 내륙 33도 더위

강혜영

| 2019-09-10 10:05:38

중부지방,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200mm 이상 많은 비
낮 예상 최고 기온 25~33도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


▲ 10일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사진은 서울, 경기도 일부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난 7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정병혁 기자]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 만들어진 정체전선이 서해상에서 중부지방으로 이어지면서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다.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서해5도 50∼150㎜(많은 곳 200㎜ 이상)다. 강원영동과 충청도, 경북북부내륙은 30∼80㎜(강원영동 많은 곳 100㎜ 이상)다. 경상도와 전라도, 울릉도·독도, 제주도에도 5∼40㎜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낮 예상 최고 기온은 25~33도다.

일부 경상도 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으로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낮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