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20대 총기 살해극…애인 가족까지 5명 사망
윤흥식
| 2019-01-28 09:18:50
여자친구와 가족, 친부모 등 총 5명 살해
현지경찰, 긴급 체포 후 범행동기 등 조사▲ 루이지애나 주 경찰이 총기살해 범죄현장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CNN 방송화면 캡처] ▲ 현지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 다코타 테리엇. [CNN 방송화면 캡처]
현지경찰, 긴급 체포 후 범행동기 등 조사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20대 청년이 여자 친구와 그녀의 가족, 자신의 부모 등 모두 5명을 총기로 살해했다.
27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언론들은 "용의자 다코타 테리엇(21)이 전날 오전 9시쯤 루이지애나주 리빙스턴에서 여자친구인 서머 어니스트(20)와 그녀의 아버지(43), 남동생(17) 등 3명을 총기로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테리엇은 수주 전부터 이 곳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알러졌다.
참극이 빚어질 당시 여자친구의 집에는 7세와 1세의 아이들도 있었지만, 이들은 화를 당하지 않았다.
테리엇은 1차 범행을 저지른 후 여자친구 아버지의 픽업트럭을 훔쳐 타고 리빙스턴에서 약 48㎞ 떨어진 어센션으로 이동, 자신의 부모까지 살해했다.
어센션 지역의 보안관인 바비 웨브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까지만 해도 테리엇의 아버지는 살아있었고, 자신의 아들이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테리엇은 부모와 함께 생활하다 수주 전 집을 나가라는 요구를 받고 여자친구 집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테리엇은 범행 직후 픽업트럭을 몰고 도주했다가 하루 뒤인 이날 오전 약 1600㎞나 떨어진 버지니아주 주도 리치먼드에서 1급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테리엇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윤흥식 기자 jardi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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