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인도 첸나이공장 증설…'글로벌 생산 기지' 도약
정현환
dondevoy@kpinews.kr | 2024-06-05 09:24:06
두산밥캣은 지난 4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공장에 미니 굴착기 생산동을 구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지난 2019년 첸나이공장을 준공하고 백호로더(Backhoe Loader)를 생산해 왔다. 백호로더는 전면은 로더, 후면은 백호(굴착도구)로 구성된 다목적 장비다.
첸나이공장은 두산밥캣의 유일한 글로벌 백호로더 생산기지다. 지난해부터는 초소형 스키드-스티어 로더인 'S70'로 생산 품목을 확장하는 등 본격적으로 수출 물량을 늘려왔다.
이날 준공식에는 스캇 박 부회장, 박형원 ALAO(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장을 비롯한 두산밥캣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두산밥캣은 약 9개월간의 공사로 기존 첸나이공장 부지 내에 1만1300㎡(약 3400평) 규모의 미니 굴착기 생산동을 준공했다. 미니굴착기는 생산 라인 설치 및 안정화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생산될 예정이다.
아울러 두산밥캣 인도법인은 기존 생산 품목인 백호로더와 스키드-스티어 로더와 신규 생산 제품인 미니 굴착기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또 벵갈루루 공장에서 제조하는 포터블 파워 제품을 더해 2028년 연간 8900대의 장비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인도법인의 판매량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다.
박 부회장은 "인도는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지역"이라며 "두산밥캣 첸나이공장은 세계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 기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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