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원인 추정 불로 2명 사상

장기현

| 2018-12-28 09:15:53

고양 아파트서 불로 50대 숨지고 80대 노모는 중태
소방당국 "전기장판서 불 시작됐을 가능성 커 보여"

강추위가 몰아친 28일 전기장판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아파트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숨지고 80대 노모는 중태에 빠졌다.

 

▲ 28일 일산동구의 15층짜리 아파트 건물 5층에서 전기장판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뉴시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15층짜리 아파트 건물 5층에서 불이 나 이 집에 거주하는 A(81·여)씨와 A씨의 아들 B(53)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A씨도 중태다.

불은 15분여 만에 진화돼 이웃집으로 번지지는 않았으나, 연기가 나면서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이 전기장판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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