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 교육부터 '야구DAY'까지…창원시, 직원 소통·공감행사 집중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8-24 11:05:54

지난 7월 강기윤 시장 취임 이후 격의 없는 조직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 있는 창원특례시가 직원 가족들 대상으로 연간 맞춤형 교육 시리즈를 추진, 주목을 받고 있다.

 

▲ '집콕! 행복클래스' 참가 가족들 온라인 소통 활동 모습.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22일, 가족 친화 교육인 '우리가족 집콕! 온라인 행복 클래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만 7세에서 10세 자녀를 둔 가정 17가구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가정별로 사전에 우편으로 받은 교구재를 활용, △가족 퀴즈쇼 △방구석 보물찾기 및 거실 운동회 △얼굴 릴레이 드로잉 △가족 행복 서약서 작성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벌였다.

 

같은 날 성산구 가음동 가족센터와 용호동의 한 축구교실에서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 34쌍 68명을 초청, '가족 스포츠데이'를 운영했다. 이들 가족들은 놀이로 배우는 줄넘기와 함께 부모와 자녀가 1대 1로 짝을 이뤄 축구공으로 호흡을 맞추는 색다른 운동 경험을 즐겼다.

 

이유정 시 자치행정국장은 "직원들이 가정에서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은 곧 일터에서의 몰입도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바탕"이라며 "직원이 공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달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구내식당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매월 1회 '특식의 날'을 운영,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시, 노사 함께하는 가족 동행 야구 DAY 성료


▲ 강기윤 시장이 23일 창원NC파크에서 시구를 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직원과 가족 등 1300여 명과 함께하는 '노사 동행 야구 데이(DAY)'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NC다이노스의 연고지 유지 결정 이후 이를 환영하는 뜻으로 마련됐다.

 

강기윤 시장은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시구를 통해 NC다이노스의 가을야구 진출을 응원했다. 이날 NC다이노스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투수전 끝에 2-1로 아쉽게 패배했다.

 

강기윤 시장은 "100만 시민과 함께 NC다이노스 구단의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노사가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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