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7일 코스모스·메밀꽃축제 개막…20만㎡ 북천 들녁 '꽃천지'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9-26 11:02:46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20만㎡ 들판에서 '제17회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27일 개막한다.
'꽃길따라 향기따라 꽃천지 북천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축제는 10월 9일까지 직전마을과 이명마을 꽃단지에서 열린다.
행사장은 코스모스, 메밀꽃, 황화코스모스, 천일홍, 백일홍 등 꽃단지와 이색꽃단지, 조롱박 터널 등으로 꾸며진다.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에서 관리하는 구간은 1인 1000원의 입장료(초등학생 이하 무료)가 있고, 나머지 행사장은 무료다.
옛 북천역에서 양보역까지 철로변과 주변에는 코스모스와 메리골드, 해바라기, 사루비아, 로즈마리 등 다양한 꽃밭이 조성돼 있다.
행사 기간, 색소폰 공연과 풍물, 초청가수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특산물 경매, 팔씨름 선발대회, 빙고 경품 추첨, 댄스왕 선발대회, 어린이 종이비행기 날리기, 여성 훌라후프왕 선발대회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5분 거리에는 이병주 문학관이 있다. 이명마을 다랭이논에 핀 코스모스는 포토존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핫플이다. 인근 금오산에서는 하동케이블카도 즐길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영농법인 관계자는 “6∼7월 유례없는 장마로 인해 코스모스·메밀 개화시기를 동시에 맞추기 어려웠지만 최대한 축제 시기에 맞추고자 노력했다”며 “긴 추석연휴 축제장을 많이 찾아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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