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김정은, 신형전술 유도무기 발사 지도…南에 경고"
강혜영
| 2019-07-26 10:27:3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 신형전술 유도 무기 사격을 직접 조직, 지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26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7월 25일 신형전술 유도 무기 위력 시위 사격을 조직 지도하셨다"면서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지역에 첨단공격형 무기들을 반입하고 군사 연습을 강행하려고 열을 올리고 있는 남조선 군부 호전 세력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신형 전술 유도 무기 사격을 조직하시고 직접 지도하셨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남조선당국자들이 세상 사람들 앞에서는 '평화의 악수'를 연출하며 공동선언이나 합의서 같은 문건을 만지작거리고 뒤돌아 앉아서는 최신공격형 무기반입과 합동 군사 연습 강행과 같은 이상한 짓을 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있다"며 "우리는 부득불 남쪽에 존재하는 우리 국가안전의 잠재적, 직접적 위협들을 제거하기 위한 초강력 무기체계들을 줄기차게 개발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남조선당국자가 사태발전 전망의 위험성을 제때 깨닫고 최신무기반입이나 군사 연습과 같은 자멸적 행위를 중단하고 하루빨리 지난해 4월과 9월과 같은 바른 자세를 되찾기 바란다는 권언을 남쪽을 향해 오늘의 위력 시위 사격 소식과 함께 알린다"고 밝혔다.
통신은 "아무리 비위가 거슬려도 남조선당국자는 오늘의 평양발 경고를 무시해버리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조용원 동지, 리병철 동지, 홍영칠 동지, 유진 동지, 김정식 동지, 리영식 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참관했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