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해양수산부·BPA, 북항 1단계 투자유치 공동협의회 발족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10-05 09:09:37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BPA)와 함께 5일 오후 1시 4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북항 1단계 투자유치 공동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항 1단계 투자유치 공동협의회(이하 공동협의회)는 박형준 시장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관계기관의 주요 인사들을 위원으로 한다.
위원으로는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항만재생사업단장 등이 있다. 공동협의회는 분기별 정례화를 원칙으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협의회를 발족하고, 북항재개발사업지의 투자유치 방안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북항 1단계 전체 조성부지 112만8000㎡ 중 분양 대상 부지는 34만1000㎡다. 이 중에서 상업업무지구 등 16만5000㎡가 현재 분양이 완료됐고, 나머지 해양문화지구 등 17만6000㎡가 향후 분양 예정이다.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는 조성이 완료돼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다양한 개발사업이 제안되고 있으나, 기존에 분양된 부지가 결과적으로 주거지화 되는 한편으로 상업·관광·업무 등 중추 관리 기능시설의 확보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부산시·해수부·부산항만공사는 이 점을 함께 공감하며, 앞으로 공동협의회를 통해 부지 용도에 맞게 전략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박형준 시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3개 기관장이 직접 참석한다는 점을 부산시는 강조했다. 이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부산 북항 조성을 담당하는 기관의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얘기다.
박형준 시장은 “북항재개발과 2030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과제이자, 남부권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의 기폭제인 만큼,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지속돼 대한민국 전체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