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6.5%…지지층 결집에 소폭 상승

남궁소정

| 2019-09-02 09:41:41

긍정 0.3%p 오른 46.5%…부정 0.2%p 내린 50.2%
유시민 등 여권 조국 지원사격으로 지지층 결집해
한국당 지지율 다시 20%대…민주당은 40%대 초근접
민주 39.4% 한국 29.1% 정의 6.2%, 바른미래 5.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해 46.5%를 기록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으로 흩어졌던 진보층과 중도층의 지지층이 지난주 후반부터 재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1.1%p 오른 39.4%로 집계됐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1.1%p 내린 29.1%를 기록, 다시 20%대로 하락했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6~30일 전국 유권자 2507명을 상대로 조사해 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6.5%로 전주보다 0.3%p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2%p 내린 50.2%를 기록했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내인 3.7%p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측은 "유시민 이사장의 방송 인터뷰와 조 후보자에 대한 실시간 검색어 (지지) 캠페인이 이어지고 30일에는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주 후반부터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 40대와 30대, 60대 이상, 충청권과 경기·인천에서 상승했지만, 진보층과 보수층, 20대와 50대, 서울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하락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전주 대비 1.1%p 오른 39.4%로 40%대에 초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1.1%p 내린 29.1%를 기록, 다시 20%대로 하락했다.

정의당은 0.5%p 내린 6.2%로 3주 연속 하락했다. 바른미래당도 0.3%p 내린 5.6%를 기록했고 우리공화당은 0.4%p 하락한 1.7%를 기록하며 2%대 아래로 떨어졌다. 민주평화당도 0.6%p 하락한 1.4%로 1%대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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