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에 471억원 투입해 '통합바이오가스' 생산시설 구축된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3-08 08:44:59

돈분과 음식물 폐기물 등 하루 150톤 유기성 폐자원 처리

충남도가 4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여군에 '통합바이오가스'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2028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충남도청 전경.[UPI뉴스 자료사진]

 

8일 도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 주관 올해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부여군을 비롯해 인천, 경기 광주·과천, 강원 춘천·횡성, 전남 목포·순천 8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이 시설은 하수찌꺼기, 분뇨, 가축분뇨, 음식물 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 2종 이상을 투입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부여군에는 가축분뇨(돈분) 140톤과 음식물 폐기물 10톤 등하루 총 150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할 수 있는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


도는 추정 총사업비 471억원 중 80%에 해당하는 국비 371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사업에 착수해 2028년 상반기까지 시설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유기성 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은 2022년 말 기준 전국에서 45곳이 운영 중이다. 도내에는 6곳이 운영 중으로 공공부문 시설은 서산시 자원순환형바이오가스화시설과 금산군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2곳이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공공부문 바이오가스 의무생산제를 대비한 기반 마련의 시작으로 도에서는 시군이 사전 행정절차를 잘 이행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확대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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