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9.4%…민주 40.6% vs 한국 29.4%

남궁소정

| 2019-08-19 08:35:59

부정평가 1.9%p 오른 46.3%…北도발·경제 불안 영향
광복절 경축사 발표로 주 후반 50%선 회복
정의 6.9%, 바른미래 5.0% 공화 1.8% 평화 1.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50%선 아래로 내려갔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5%p 오른 40.6%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0.7%p 오른 29.4%로 30% 선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2~16일(15일 제외) 전국 유권자 2002명을 상대로 조사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9.4%로 전주보다 1.0%p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p 오른 46.3%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3.1%p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측은 "10일에 있었던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은 '대남(對南) 막말'과 금융・경제에 대한 우려 등으로 지난주 주중 집계에서 48.3%로 2.1%포인트 하락했다가, 광복절 경축사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16일 일간 집계에서는 50.6%로 상승하며 하락 폭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보수층, 충청권과 서울, 부산·울산·경남, 20대와 60대 이상, 40대에서 하락한 반면, 진보층, 대구·경북과 호남, 50대와 30대에서는 상승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정당 지지율이 나란히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집계 대비 0.5%p 오른 40.6%로 반등했다. 지난 2주간 이어졌던 하락세가 멈췄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대구·경북과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 50대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충청권과 서울, 2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하락했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0.7%p 오른 29.4%로 30% 선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진보층, 충청권과 호남, 부산·울산·경남, 40대와 60대 이상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과 중도층, 서울과 대구·경북에서는 하락했다.

정의당은 0.1%p 내린 6.9%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은 0.3%p 오른 5.0%로 5%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공화당은 0.3%p 내린 1.8%로 다시 1%대로 하락했다. 소속 의원 대다수가 탈당한 민주평화당 또한 0.6%p 내린 1.5%로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1%p 내린 1.0%,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4%p 감소한 13.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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