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벤처기업 등용문 '창업투자경진대회' 개최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4-11 08:49:55

6월 19일 예선 거친 10개사 본선 경쟁
4월 26일까지 예선참가 스타트업 모집

부산시는 6월 19일 e스포츠 경기장에서 B-스타트업 챌린지(창업투자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 B-스타트업 챌린지 홍보 포스터

 

시와 BNK부산은행·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BNK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19년 이후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현재까지 총 25개의 수상 기업을 배출하고 24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부산의 대표 창업투자경진대회다.


올해 대회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지분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기 투자를 받기 어려운 창업기업들이 본 대회의 3억 원 규모 종자(시드) 투자와 연계사업 지원 및 후속 투자유치를 받음으로써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만들 수 있다.

 

2021년 우수상 수상 기업 '테라클'(친환경 특수 보도블록)은 세븐일레븐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연 매출 21억 원(2023년 기준) 달성과 1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본 대회 참가 이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대회 지원 자격은 창업 5년 이내 신생기업(스타트업)으로, 지역 제한은 없다. 관심 있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부산창업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술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예선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은 오는 6월 19일 부산 e스포츠경기장에서 본선 경연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수상 기업에는 총 3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가 이뤄진다. 투자 금액은 대상 1억3000만 원, 금상 8000만 원, 은상 5000만 원 등 BNK부산은행에서 전액 출자한다.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우리시는 수도권 중심의 투자 환경 극복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미래성장벤처펀드'를 지역 주도로 조성한 바 있다"며 전국의 초기 창업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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