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라카, 美 프리미엄 유통망 세포라 공식 입점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6-02-23 08:19:13
'프루티 글램 틴트' 등 트렌디 제품 美 MZ 공략
국내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로 시작해 '포용적 뷰티'를 선도해 온 라카(Laka)가 미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라카는 2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세포라(Sephora)'에 입점하며 공식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라카가 미국 주요 소매 유통망을 확장하는 첫 사례다.
세포라는 세계적인 럭셔리 그룹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소속으로, 프리미엄 뷰티 시장의 트렌드를 결정짓는 '글로벌 뷰티 큐레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최대 뷰티 유통망이란 평가도 받는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약 3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에만 1800여 개 이상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라카는 그동안 자기표현의 자유와 편안함, 그리고 방대한 컬러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해 왔다. 이번 미국 진출을 통해 라카는 정형화된 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누구나 자신만의 색상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현대적인 K-뷰티 철학을 제시할 예정이다.
라카는 출시와 동시에 다양한 피부 톤과 개인의 스타일에 최적화된 세 가지 핵심 립 컬렉션을 선보인다.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프루티 글램 틴트'는 묻어나지 않는 착색 효과를 제공하며 10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펩타이드와 라즈베리씨 오일을 함유해 부드럽고 편안하게 발리는 고광택 립 세럼 겸 글로스 '프루티 립 글로셔너'와 촉촉하고 덧바르기 쉬운 립스틱으로, 매일 손쉽게 컬러감을 연출할 수 있는 '블론딩 글로우 립스틱'도 미국 MZ를 공략한다.
이지철 라카 최고책임자(CEO)는 "세포라 입점은 라카의 포용적인 뷰티 철학을 미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메이크업을 규칙이 아닌 자기표현의 한 형태로 여기는 소비자들과 소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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