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르노코리아, 투자협약 체결…"미래차 생산거점 도약"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3-23 08:19:13

신차 '필랑트' 관용차 구매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 추진

부산시가 23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르노코리아와 투자협약 및 신차 출시를 계기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모빌리티 허브 도약을 위한 전략적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 박형준 시장이 지난해 12월 11일 시청에서 니콜라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산시 제공]

 

이날 행사에서 박형준 시장과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이사는 전기 동력차 생산시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뒤 신차 '필랑트(FILANTE)' 부산시 관용차 구매 등 종합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논의한다.

 

르노코리아는 '2025 APEC CEO 서밋 코리아'에서 부산공장 전기 동력차 설비증설을 포함한 신규 투자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설비투자로 부산공장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전기 동력차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유연생산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필랑트'는 르노코리아의 주력(플래그십) 신차로, 르노그룹 중장기 전략 'International Game Plan 2027'의 핵심 차종이다. 올해 1월 글로벌 공개 이후 3월 본격 출시됐으며, 출시 이전에 이미 7000대 이상의 사전 계약을 기록하는 등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르노코리아는 부산 제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앵커기업으로, 이번 투자 협약과 신차 출시를 통해 부산 미래차 산업 전환의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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