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MARS 얼라이언스' 기반 AI 도시 적용 본격화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6-03-27 07:48:46

'MARS 2026 AI 투자유치 & 컨퍼런스' 2일차, 선언 넘어 실행 전략 구체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과 '제조 인공지능 전환 확산 4자 업무협약' 체결

화성시가 'MARS 2026 AI 투자유치 & 컨퍼런스' 2일차 행사에서 전날 출범한 'MARS 얼라이언스'를 실제 도시와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실증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선언을 넘어 현장 적용 단계로 전환했다.

 

▲ 지난 26일 진행된 'MARS 2026 AI 투자유치 & 컨퍼런스' 종합토론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27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진행된 2일차 행사는 첫날 'MARS 얼라이언스' 출범을 통해 형성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도시와 제조산업 현장에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실행 중심 논의로 확장했다.

 

특히, 도시 세션(URBAN AI)에서는 MARS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 임원진들이 직접 강연에 나서 인공지능 기반 도시 운영 모델을 도시 전반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실행안으로 제시했으며, K-AI 시티 구현을 위한 현실적 경로를 함께 제안했다.

 

오전에 진행된 기술1세션(Tech AI 1)에서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 현대자동차그룹,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율주행 기반 통합 모빌리티 체계와 도심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실제 도심 환경을 전제로 한 실증형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과 자율주행 허브 구축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안되며 기술이 도시 인프라와 정책에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행 방향이 강조됐다.

 

오후 기술2세션(Tech AI 2)에서는 화성시와 화성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AI·로봇산업협회 간 4자 업무협약이 체결되며, 도시·기술·산업을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산업 세션(Industry AI)에서는 LG, 서강대, 화성시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화성시 제조 기업들의 인공지능 도입 방향성을 진단했다.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방향과 도시 차원의 전략, 화성시 산업 생태계 진단 및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기술·산업으로 이어지는 논의 흐름 속에서 'MARS 얼라이언스'가 선언을 넘어 실제 도시 적용과 산업 확산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었으며, 자율주행·모빌리티·로보틱스·제조 AI 등 분야별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도시 적용과 인공지능 전환(AX) 확산 가능성이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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