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배터리 사용' 폴란드 ESS 프로젝트, 핵심 실행 단계 진입"

김덕련 기자

kdr@kpinews.kr | 2026-09-28 07:25:40

폴란드 북부 자르노비에츠에서 진행…"내년 상반기 상업 운전 개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사용되는 폴란드의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설 건설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사용되는 폴란드 ESS 시설 건설 프로젝트 현황을 전한 PGE의 X 게시물.

 

폴란드 국영 전력공사 PGE(Polska Grupa Energetyczna)가 자국 북부 자르노비에츠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3월 PGE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이 프로젝트의 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 당시 LG에너지솔루션은 이 프로젝트에 대해 자사가 추진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ESS 사업 중 하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리우시 루베라 PGE 이사회 의장은 27일(현지 시간) PGE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해에는 집중적인 작업의 연속이었으며, 덕분에 프로젝트가 오늘 핵심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약 981메가와트시(MWh)의 용량과 15억 즐로티(약 5300억 원) 규모를 자랑하는 이 대규모 배터리 저장 시설이 단 몇 달 안에 가동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PGE는 이 프로젝트 현장에 직류(DC) 링크 장치 204대 전체와 전력 변압기가 이미 입고된 상태라고 이날 밝혔다. DC 링크 장치는 LG에너지솔루션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생산된 ESS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크시슈토프 뮐러 PGE 엔에르기아 오드나비알나 이사회 의장은 "에너지 저장 장치는 올해가 지나기 전에 국가 전력 시스템과 동기화될 예정이며, 완전한 상업 운전 개시는 2027년 상반기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PGE 엔에르기아 오드나비알나는 PGE 그룹 산하 신재생 에너지 전문 계열사다.

  

KPI뉴스 / 김덕련 기자 kd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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