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시화호 30년, 상생과 공존의 K-시흥시로 도약하겠다"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1-17 07:34:12
시화호와 함께 미래 먹거리 의료바이오 집중...교육, 돌봄 핵심가치 지속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1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 ▲ 임병택 시흥시장이 16일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시흥시 제공]
임병택 시장은 "올해는 시화호가 조성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시흥시는 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대체 불가한 상징성을 재조명하고, 생태ㆍ교육ㆍ문화적 가치에 주목하며 시화호에 도시의 미래를 심는 일부터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 교육, 포럼, 학술 행사, 시화호 투어, 환경 페스티벌 등 시화호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시흥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양레저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임 시장은 "'시화호 세계화'는 시흥시만의 꿈이 아니다"며 "올해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 수자원공사 등 시화호 가치를 공유하는 도시, 기관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화호의 국가브랜드화를 위해 힘을 모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임 시장은 또 미래 시흥의 먹거리로 의료바이오 산업 육성을 밝혔다.
시흥시는 지난해 7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 캠퍼스로 선정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바이오 인력 양성과 창업 지원을 위한 실습 교육장을 마련하고, 대상별 바이오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바이오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추진해 대학과 기업, 기관이 집적된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함께 시흥시 바이오산업을 견인할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시흥서울대치과병원(가칭)은 2027년 개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추가 사업비를 확보한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은 올해 건설사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바이오 연구, 개발, 제조, 시판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바이오 클러스터 실현이 기대된다.
임 시장은 이와 함께 "교육과 돌봄은 계속 가져가야 할 핵심 가치"라며 지속적 사업 진행 예고와 함께, 시흥문화원과 의회 청사 등이 들어서는 행정타운 착공,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첨단 산업 기업 유치, 신안산선 복선전철 매화역 건설과 경강선 2, 3공구 착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천명했다.
임병택 시장은 "우리의 목표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라며 "2024년에도 위대한 시민과 함께 위기를 딛고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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