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폴란드 법인 설립
안재성·김태규
seilen78@kpinews.kr | 2024-11-28 06:43:40
현지 당국 승인 받아
국내 금융사 최초 진출 ▲서울 중구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 [IBK기업은행 제공]
국내 금융사 최초 진출
IBK기업은행이 국내 금융사 중 처음으로 폴란드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폴란드 금융감독위원회(KNF)는 기업은행의 폴란드 법인 설립을 승인했다.
KNF는 공식 성명을 통해 "주식회사 형태 은행인 IBK Bank Polska SA 설립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법인만 두고 있던 기업은행이 유럽연합 내에 처음 세우는 법인이다.
폴란드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은 단 두 곳에 불과하다. 2002년 이후 폴란드 당국은 해외 은행의 신규 법인을 승인하지 않았다.
초대 이사회는 3인으로 구성된다. 파베우 지우코프스키(Paweł Ziółkowski)가 법인장 겸 이사회 의장을 맡고, 시몬 하이두크(Szymon Hajduk)가 리스크 관리를 총괄한다.
작년 5월 개설된 기업은행 폴란드 사무소를 운영해 왔던 김지욱 소장이 영업 부문을 관장하게 된다.
폴란드에는 지난해 기준 약 370개에 이르는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지만, 현지 금융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국내 금융사가 없었다.
이에 중동부 유럽 거점 마련을 위해 후보지를 물색해 왔던 기업은행이 폴란드에 주목했고 법인 설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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