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금리인하 기대에 S&P500 사상최고치 기록
김문수
| 2019-06-21 06:38:14
다우존스 0.94%↑, 나스닥 0.8%↑ 일제히 상승 마감
뉴욕증시가 미 연준(Fed)의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S&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연일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7.72포인트(0.95%) 상승한 2954.18로 장을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S&P500지수는 장중 한 때 2958.06포인트를 기록해 장중 최고 기록도 동시에 갈아치웠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9.17포인트(0.94%) 상승한 2만6753.17포인트로 장을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64.02포인트(0.80%) 상승하며 8051.34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미 무인정찰기 격추 사건과 관련, "이란이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보복조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곧 알게될 것"이라고 답해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장중 한 때 증시가 출렁이기도 했다.
그러나 곧바로 "의도적인 공격으로 생각지 않는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공개되면서 증시는 이후 다시 오름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
금융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뉴욕증시를 더 높게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가 "다음달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100%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다.
한편 이날 상장된 비지니스 메신저 기업 '슬랙'은 공모가 대비 48.54% 폭등한 38.62달러에 마감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