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시즌 코 앞…혼수 비용 할인받는 카드는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5-02-20 15:28:02
신용카드로 혼수 결제 시 구매 금액 따라 캐시백 달라
'5월의 신부'라는 말이 있듯 날씨가 좋은 4, 5월은 결혼식이 많은 달이다.
연초부터 예비 신혼부부들이 혼수 가전·가구를 미리 준비하느라 바쁜 가운데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카드고릴라 설문에 따르면 결혼 준비 과정에서 할인받고 싶은 영역 1위는 '혼수가전·가구(42.6%)'였다. 가전과 가구는 가격이 비싸 부담이 크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혼수품 할인을 받기 위해선 웨딩 마일리지에 가입하고 백화점 카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웨딩 마일리지란 백화점에서 적립 금액에 따라 5~7% 상품권을 돌려주는 서비스다. 백화점 카드와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화점 카드 종류는 △신세계이마트 삼성카드 7 △롯데백화점 롯데카드 △현대백화점카드 △갤러리아 우리카드가 있다. 결제금액의 5%를 청구 할인해 주거나 즉시 할인해 준다.
30대 직장인 A 씨는 "인터넷 최저가로 가전과 가구를 하나씩 마련하는 것보다 백화점 웨딩 혜택을 적용받는 게 훨씬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캐시백 금액 덕분에 작은 가전 하나는 무료로 사는 셈이나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웨딩 준비 시즌을 맞아 카드사는 다양한 웨딩 관련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28일까지 혼수가전 준비 고객에게 최대 340만 원 캐시백해 준다. 신한카드 이벤트 페이지 내 'LG베스트샵 웨딩 UP 페스타'에서 '참여하기'를 클릭해야 혜택받을 수 있다. 신청 후 선택한 베스트샵 지점(백화점·홈플러스 포함)을 이용하면 된다.
금액대별 LG전자 베스트샵 멤버십 포인트도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3000만 원 이상 110만P △1500만 원 이상 50만P △1200만 원 이상 40만P △600만 원 이상 20만P △300만 원 이상 10만P를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삼성스토어 혼수전문점에서 가전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최대 500만 원 캐시백해 준다.
해당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삼성카드 '웨딩 마일리지'에 가입해야 한다. 가입은 PC웹 또는 모바일웹에서만 할 수 있다.
가입을 위해서는 웨딩 고객 증빙 자료를 등록해야 한다. 본인 명의의 삼성카드(신용카드)를 보유해야 한다.
웨딩 마일리지 가입 후 3개월 간 삼성카드로 결제한 금액에 따라 캐시백 금액은 다르다. 3개월 간 삼성카드 결제액에 따라 가전제품 구매 금액의 일정 퍼센트를 할인해 준다.
할인 비율은 △1000만 원 이상 3% △3000만 원 이상 5% △4000만 원 이상 10% △5000만 원 이상 20% △7000만 원 이상 30% △1억 원 이상 50%다. 최대 500만 캐시백까지 제공한다.
이 외에도 카드사들은 혼수 준비를 위해 일정 기간 큰 금액을 사용해야 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한도 임시 상향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카드사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기간과 한도 금액을 지정해 요청할 수 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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