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잘함' 46% '잘못함' 51%…부정평가 1.1배 높아

김당

| 2019-02-01 02:09:30

[리서치뷰 정기조사]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 2개월 연속 '횡보'
정당지지도 민주당 37%·한국당 23%·정의당 11%·바른미래당 7%

이번 UPI뉴스-리서치뷰 정기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 46%(매우 25%, 다소 21%) △잘못함 51%(다소 17%, 매우 33%)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1.1배(5%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은 4%). 

 


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지난 12월말과 변동이 없는 가운데 긍정률 46%는 취임 후 최저치인 반면, 부정률 51%는 최고치로 2개월 연속 횡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40대 이하·호남에서 긍정평가가 높았고, 20대 남성을 포함해 다른 계층에서는 부정평가가 높았다.

 

참고로 조사 시점상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구속 판결에 대한 반응은 조사결과에 반영되지 않았다.

세대별 직무평가는 △19/20대(잘함 54% vs 잘못함 43%) △30대(51% vs 45%) △40대(56% vs 42%)에서는 긍정률이 50%를 상회한 반면, △50대(39% vs 57%) △60대(33% vs 64%) △70세 이상(35% vs 57%)은 부정률이 50% 이상으로 세대 간 또렷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세대별로 남녀를 세분화할 경우 △19/20대 여성(잘함 76% vs 잘못함 23%) △40대 여성(56% vs 41%) △40대 남성(56% vs 43%) △30대 남성(52% vs 45%) △30대 여성(50% vs 45%) 등으로 19/20대 여성과 30~40대는 긍정률이 50%를 상회했다.

반면에 60대 남성(잘함 31% vs 잘못함 68%) △70세 이상 여성(30% vs 64%) △60대 여성(35% vs 61%) △19/20대 남성(34% vs 61%) △50대 여성(33% vs 61%) △50대 남성(45% vs 54%) 등 19/20대 남성과 50~70대는 부정률이 50%를 상회했다.

지역별로는 △호남(잘함 64% vs 잘못함 33%)에서만 긍정평가가 1.9배가량 높은 반면, △서울(47% vs 49%) △경기/인천(44% vs 51%) △충청(38% vs 58%) △대구/경북(42% vs 53%) △부산/울산/경남(42% vs 55%) △강원/제주(44% vs 54%)는 모두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특히 19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 투표층에서는 △잘함 70%(매우 42%, 다소 28%) △잘못함 28%(다소 13%, 매우 15%)로, 10명 중 3명 가량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민주당 37%…지난해 8월말 이어 최저치
 

이번 UPI뉴스-리서치뷰 정기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민주당(37%) △한국당(23%) △정의당(11%) △바른미래당(7%) △민주평화당(1%)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 2%, 없음/모름은 18%였다.

민주당 지지율 37%는 19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 득표율(41%)보다 4%p 낮은 수치로, 작년 8월말(37%)에 이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 [리서치뷰]


지난 12월말 대비 민주당은 4%p 하락한 가운데 △60대(↓10) △70세 이상(↓11) △호남(↓21)에서 하락폭이 비교적 컸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1%p씩 소폭 하락한 가운데 정의당만 1%p 소폭 상승했고, 민주평화당은 변동이 없었다.

민주당은 △남성(민주당 37% vs 한국당 23%) △여성(37% vs 23%) △19/20대(36% vs 10%) △30대(50% vs 16%) △40대(47% vs 14%) △50대(35% vs 28%)에서 우위를 보였고, 한국당은 △60대(민주당 23% vs 한국당 33%) △70세 이상(24% vs 46%)에서 민주당을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섰다.

지역별로는 △서울(민주당 39% vs 한국당 24%) △경기/인천(37% vs 20%) △충청(38% vs 22%) △호남(51% vs 5%) △강원/제주(42% vs 20%)에서 민주당이 우위를 보인 반면에 △대구/경북(민주당 31% vs 한국당 35%) △부산/울산/경남(30% vs 32%) 등 영남권에서는 한국당이 우위를 보였다.

정의당은 △남성(11%) △여성(12%) △19/20대(19%) △40대(15%) △50대(10%) △서울(10%) △경기/인천(11%) △충청(13%) △호남(13%) △대구/경북(11%) △부산/울산/경남(13%)에서 두 자릿수 지지를 얻었고, 바른미래당은 △남성(10%) △19/20대(11%) △대구/경북(11%)에서 두 자릿수 지지를 얻어 비교적 선전했다.


이번 정기조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 인사인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구속이라는 대형 악재가 터지기 전에 시행된 관계로 해당 이슈가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리서치뷰에서는 이후 다른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당 기자 dangk@kpinews.kr

 

■ 조사개요
O 이 조사는 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안일원 대표)가 1월 26~29일 4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O 통계보정은 2018년 12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9%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조사결과를 인용·보도할 때에는 '리서치뷰' & 'UPI뉴스' 공동조사임을 밝혀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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