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아파트 매매량, 작년 하반기보다 77% 증가…수도권이 주도

정현환

dondevoy@kpinews.kr | 2023-09-08 15:25:18

부동산R114는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량이 총 20만3437건으로 작년 하반기의 11만4447건보다 77%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뉴시스]

지난해 3·4분기에 각각 약 5만 건에 머물렀던 매매량은 올해 1분기 8만8104건으로 늘어났다. 2분기엔 11만5333건으로 오름세를 유지했다.

수도권이 전국 매매량 증가를 견인했다. 수도권 상반기 아파트 매매량은 8만3437건으로 작년 하반기(3만3891건)보다 두 배 넘게 늘었다. 

경기도는 2023년 상반기에 5만2430건이 매매됐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할 때,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이다. 서울과 인천은 각각 1만7509건과 1만3498건이 거래됐다.

지역에 따른 양극화에 대해 부동산R114 측은 작년에 시작된 시장 침체 여파로 분석된다. 올해 들어 시장이 눈에 띄게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 수요자의 불안 심리는 남아있어 비교적 안전한 수도권에 매수 수요가 쏠렸다는 분석이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