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6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개막…62개국 1만명 참가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9-06 09:00:13

8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서

부산시는 여성가족부와 6∼8일 사흘 동안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22회 세계한민족여성 네트워크 대회'(코윈·KOWIN·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지난 2019년 8월 27일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에서 충북예고 학생들이 미래 100년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뉴시스]

'코윈(KOWIN)'은 여성가족부가 출범한 첫해인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2번째 개최되고 있는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전 세계 62개국 1만여 명의 국내외 한인 여성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다.

지역 간 여성정책 교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최해왔으며, 부산에서 열리기는 2010년 개최 이후 13년 만이다. 특히 올해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는 'KOWIN-새롭게 ON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참가자들이 △글로벌여성 리더포럼 △분야별 네트워킹 등을 통해 4년 만에 다시 만난 서로를 응원하며 한인여성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 등 전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한인 여성 지도자와 차세대 여성 지도자들로 구성돼 있다.

개회식은 6일 오전 10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국내외 여성 지도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축하공연, 특별세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코윈'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글로벌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특별세션과 지역문화 탐방 프로그램,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된다.

박형준 시장은 "국내외 한인 여성 네트워크를 활성화함은 물론, 국제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부산이 큰 역할을 하겠다"며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글로벌 공감대를 확산하고, 문화관광 매력도시로의 도시브랜딩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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