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3000억 조기 지급

김명주

kmj@kpinews.kr | 2023-09-04 17:20:52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 9000여 곳의 9월 결제대금 3000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침체와 함께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지누스 등 13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을 추석 연휴 전인 오는 25일에 지급한다는 게 현대백화점그룹의 설명이다.

▲ 현대백화점그룹 대치동 신사옥 전경.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이번 혜택을 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3800여 곳을 비롯해 모두 9600여 중소 협력업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중소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명주 기자 k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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