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촌서 살아보기' 4가구 선정…2개월간 주거·체험비 지원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9-04 17:04:03

경남 밀양시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 미리 살아보고 귀농·귀촌을 결정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 4일,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들이 4일 퇴로고가마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도시민에게는 2~3개월 간의 임시 주거비와 프로그램 체험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농촌문화, 영농체험,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문화 관광지 탐방 등을 통해 농촌을 직접 겪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부북면에 위치한 퇴로고가마을에서 운영된다.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귀농귀촌 포털 '그린대로'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도시민의 신청을 받아 면접을 통해 최종 입소가구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4가구 8명의 참가자들은 부북면 퇴로고가마을의 숙소에 거주하며 영농실습, 우수농장 현장 견학, 지역민과의 교류, 마을운영 체험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생활을 미리 경험하게 된다.

최용해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만큼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참여자들의 밀양에 대한 관심이 밀양 정착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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