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옛 진주역 부지로 이전한다…행안부 투자심사 통과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8-26 17:47:54

838억 들여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 예정
옛 진주역 일원, 산책공원-전문과학관 조성 계획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사업'이 본격화된다. 27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5일 열린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조감도 [진주시 제공]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정부의 신규 투자사업 규모가 200억 원 이상일 경우 사업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사전절차다.
 
진주시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9년 6월 국립중앙박물관과 현재 진주성에 위치한 진주박물관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는 진주시 천전동 옛 진주역사 부지 일원에 추진된다. 여기에는 진주박물관을 비롯해 철도문화공원, 공립전문과학관, 시민광장·숲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그간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을 성사시키기 위해 직접 행정안전부 담당부서를 수차례 방문,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호소해 왔다.

이전되는 국립진주박물관은 총사업비 838억 원을 들여 부지 면적 2만79㎡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계획돼 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박물관 이전 건립 사업이 우리지역 문화 발전에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전 행정절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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