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고층건물 화재대응력 강화…23층 아파트 높이 사다리차 도입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8-24 14:10:40
경남 창원시가 올해 하반기 굴절사다리차와 음압구급차 등 소방차량 6대를 배치, 고층건물 화재대응력과 감염병 환자 이송 대응력을 높인다.
총 사업비 25억6000만 원이 투입된 올해 소방차량 확보사업에는 23층 아파트 높이까지 접근할 수 있는 70m 사다리차와 현장 접근성이 우수한 28m 사다리차가 포함됐다.
기존 굴절사다리차는 53m 높이로 아파트 기준 18층까지만 화재진압 등이 가능했지만, 70m 굴절사다리차 배치는 23층 높이까지 접근할 수 있어 고층건물 화재대응에 탁월하다.
28m 굴절사다리차도 기존보다 길이가 3m정도 적어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인명구조 시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70m 굴절사다리차는 의창소방서, 28m 굴절사다리차는 용원119안전센터, 음압구급차는 대원119안전센터, 신규구급차는 신월·중앙·동읍119안전센터에 각각 배치된다.
창원시는 올해 하반기 노후구급차 3대를 신규구급차로 교체하고, 감염병 환자 이송에 탁월한 음압구급차 1대도 추가로 배치한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장비 배치 후에도 현지 적응 훈련 등 각종 훈련을 추진해 현장에서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창원소방본부가 운영하는 소방차량은 현재 총 120대다. 펌프차 31대, 물탱크차 18대, 화학차(고성능 포함) 5대, 고가굴절차 8대, 조연차 4대, 구급차 32대, 구조차 12대, 지휘차 4대, 화재조사 5대 등이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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