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비상 1단계' 가동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8-24 11:49:28
경남 18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23일부터 내린 많은 비로 경남도의 '초기대응단계'가 '비상1단계'로 격상됐다.
24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경남 양산에는 111.1㎜의 비가 내렸다. 사천 102.5㎜, 창원 93.6㎜, 통영 70.8㎜, 김해 67.4㎜, 함양 63.7㎜, 밀양과 하동 각 62.5㎜의 누적 강우량을 보이면서 평균 누적 강우량이 56.7㎜를 기록하고 있다.
또 24일부터 25일까지 경남 남해안에는 최대 150㎜, 경남서부내륙에는 최대 30㎜의 소나기가 예상됨에 따라 창원, 진주, 통영, 사천, 김해, 거제, 양산,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등 12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 그 밖의 지역에도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부터 24일까지 경남의 예상 강수량은 50~120㎜, 많은 곳 경남권 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50㎜ 이상으로 전망된다. 특히 24일 경남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경남도는 전 시·군에 낙뢰를 동반한 강우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낙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기관과 소속·산하기관에 전파하고 등산이나 골프 등 야외활동 자제와 국민행동요령 숙지 등을 홍보하는 한편, 시설점검 등의 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호우 예비특보 발효 시·군의 부단체장에 대해 발효 즉시 정위치에 근무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시·군별 상황실 재난상황 접수 시 부단체장 직보를 통한 상황관리 시스템을 당부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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