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려아연 ESS센터 화재 '진화 난항'…대응 1단계 발령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8-23 16:10:06

23일 오전 9시8분 화재 발생…7시간 넘게 진화 못해

23일 오전 9시 8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 고려아연 ESS센터 1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이 난항이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4시 10분 현재 7시간 넘게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23일 오전 울산 고려아연 ESS센터 1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화재 초기 인원 53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했으나, 불이 확산되자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고려아연 ESS센터는 지난 2017년 현대일렉트릭이 500억 원 규모의 '에너지효율화 설비구축 사업'을 수주해 시간당 150MW 규모로 건립한 곳이다. ESS는 전력을 저장장치에 담아 두었다가 전기가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인명 피해 여부와 화재 원인은 확인중"이라고 전했다.  

▲ 23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울산 고려아연 ESS센터 1공장 모습 [현대일렉트릭 제공 자료사진]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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