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양시 경제사절단, 창원시 수소산업시설·기업 방문 시찰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8-22 15:59:02

경남 창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관련 사업이 중동국가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안후이성 부양시(阜阳市) 인민정부 경제사절단이 21∼22일 이틀 일정으로 창원시를 방문, 수소산업 시설 답사와 우수기업 교류 기회를 가졌다. 경제사절단은 천둥(陈东) 부시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기업인 대표, 대학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 수소산업 시설과 기업체 답사를 위해 이틀 간의 일정으로 창원시를 방문하고 있는 중국 안후이성 부양시의 천둥 부시장 [창원시 제공]

안후이성 서북부 회북평원 황화평원 남단에 있는 부양시는 상하이 양쯔강 내륙지방의 인구 1081만 명을 보유한 신흥도시다.

중국 정부로부터 국가첨단 산업단지로 지정돼 단기간에 수소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한국의 수소 선도 도시인 창원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양시 경제사절단은 방문 1일차에는 창원의 수소분야 기업인 범한퓨어셀,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수소액화플랜트 사업장,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HECS) 성주수소충전소 등을 시찰했다.

22일에는 현대정밀을 비롯해 한국전기연구원 및 한국자동차연구원, 창원대학교 링크사업단을 방문해 브리핑을 듣고 시설을 관람했다.

하종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는 내년 4월이면 50주년을 맞아 2800개의 입주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 대전환을 꾀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한국의 우수한 수소기업과 상호 윈윈하는 경제파트너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양시 인민정부 천둥 부시장은 "정책이 기업보다 앞서가야 되는데 이번 방문으로 기계화학공업이 발달된 부양시 정책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수소 및 우수기업 등의 교류업무를 더해 향후 농업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화답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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