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나눔냉장고' 희망곳간 8호점 개소…식자재 기부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8-19 16:43:16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8일 노사 합동으로 남구 감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동명)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가정을 위한 나눔냉장고 'BPA 희망곳간' 8호점을 열었다.

▲ 왼쪽으로부터 박재호 의원, 강준석 BPA 사장, 오은택 남구청장, 진동명 감만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눔냉장고 'BPA 희망곳간' 8호점 개소식을 갖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BPA는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의 예산 지원을 받아 부산항 인근 곳곳에 지역주민 누구나 식자재를 기부하고 필요한 사람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나눔냉장고를 설치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오은택 남구청장, 박재호 국회의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된 'BPA 희망곳간'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된다. 인근 지역 택지 재개발을 앞두고 경제적 이유로 인해 이주하지 못하거나 생활고를 겪는 가정이 주 이용대상이다.

이에 앞서 BPA는 상반기 영도구·사하구·사상구·중구 지역에 모두 7곳의 희망곳간을 개소했으며, 6∼7월 추가 운영기관을 모집했다. 하반기 처음으로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 8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9월 중으로 창원 진해구, 부산 진구·사하구·남구 등 4개 소를 더 개소할 예정이다.

BPA는 희망곳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스스로 이웃을 돌보는 나눔과 상생문화가 확산하도록 후원자 공동 발굴, 협업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항만 인근 지역 곳곳에 BPA 희망곳간이 설치·운영돼 마을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며 "남구 감만동에 마련한 8번째  희망곳간에도 정(情)과 희망을 나누는 도움이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PA 희망곳간'은 항만 인근 지역 곳곳에 설치된 나눔 플랫폼으로,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등은 부산항만공사 ESG경영실로 문의하면 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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