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용지공원 대종각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 열어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8-15 14:56:19

진해 웅천고교에서는 일제 강점기부터 이어온 체육대회 개최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경남 창원시에서는 타종행사가 열렸다. 진해구에 있는 웅천고 운동장에서는 8.15 광복절 경축 체육대회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창원시는 15일 의창구 용호동 용지공원 대종각에서 광복회 창원연합회원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학생, 시민들이 함께하는 광복절 기념 창원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 홍남표 시장 등이 15일 창원대종각에서  타종행사를 갖고 있다. [창원시 제공]

이날 타종행사에는 홍남표 시장과 김이근 시의회 의장, 김동철 광복회 창원지회장을 비롯한 독립유공 후손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사전 타종 참여자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시민들과 초·중·고 학생들은 공존과 이음의 염원을 함께 담아 33번의 대종을 울렸다.

홍남표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듯이 창원대종각에서 울리는 타종소리가 자유와 평화의 기쁨을 누리고, 창원특례시가 동북아 중심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구 웅천고교에서는 웅천체육회가 지역민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복기념 제76회 웅천체육대회'를 열었다. 웅천체육대회는 1939년 일제강점기 웅천지역 친목 축구대회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광복 정신을 되새기며 동민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이 되고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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