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첫 '영화관' 탄생-2023년 노인일자리 우수기관 선정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8-11 15:31:57
경남 의령군에 영화관이 탄생했다. '한우산 도깨비' 관광콘텐츠에 이름을 따와, 영화관 이름은 '의령도깨비영화관'이다.
사실상 의령군 '첫 영화관'이다. 1966년에 의령읍 동동리 주택가에 한 개인이 '의령극장'을 건립돼 1990년대 말까지 운영했으나 지금처럼 상시로 최신 영화가 상영되는 형태는 아니었다. 당시 철 지난 인기 영화나 홍콩 액션 영화가 이따금 관객들을 찾았다.
10일 정식 운영에 들어간 '의령도깨비영화관'은 의령군이 작은 영화관 위탁운영을 통해 총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총면적 499.56㎡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1관 63석, 2관 37석 총 100석 규모의 좌석과 3D 입체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최신 영상 장비를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관람료는 2D 7000원, 3D 9000으로 일반 영화관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현장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앱(디트릭스)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군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개관한 작은영화관 '의령도깨비영화관'은 고품질 영상과 음향 설비를 갖추고 최신영화를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지난 10월 의령 역사상 첫 '실내종합체육관'에 이어, 또 한 번 의령에 없던 새로운 영화관이 탄생해 기분이 너무 좋다"며 "의령에 영화관이 있어 정말 다행이다. 이제는 영화가 있는 저녁을 의령에서 보낼 수 있다. 군민 삶의 질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의령시니어클럽, 2023년 노인일자리 우수기관 선정
의령시니어클럽(관장 박정희)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의령시니어클럽이 2022년 2월 개소 후 1년여 만에 거둔 성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134곳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적정성과 성과를 점검하고자 시행됐다. 복수유형 3개와 단일유형 4개, 특별상 부문 총 8개 부문에서 200개 기관이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령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1000만 원 포상금을 지원받게 됐다.
사회복지법인 일붕복지관(대표 정선남)에서 위탁 운영하는 의령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어른을 대상으로 공익 증진과 경험, 연륜 등을 활용한 20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작년 대비 29명 늘어난 917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관리하고 있다.
박정희 관장은 "지역사회 노인 복지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결과"라며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발굴을 이뤄 어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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