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연기…"개최일 재조정"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8-10 11:14:19
"태풍 '카눈' 피해복구에 행정력 집중"
경남 사천시는 태풍 '카눈'의 내습으로 '제20회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당초 10∼13일까지 4일간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전어축제를 열 예정이었다가 11일부터로 하루 단축했지만, 최종적으로 축제 자체를 잠정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태풍에 의해 지역에 발생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야 하는 것은 물론 지역 분위기와 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사천시는 설명했다.
축제 개최 여부와 상관없이 팔포음식특화지구에서는 예년과 같이 전어를 판매하고 있어, 싱싱한 여름철 햇전어를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러 여건을 충분히 검토한 후 조만간 개최일을 다시 결정할 것"이라며 "여름 전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