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상륙' 창원 의창구 창원천·남천 범람 우려…"주민 대피" 명령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8-10 09:26:32

창원시 "팔용농산물도매시장으로 대피" 당부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 20분께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한 가운데 창원시는 의창구 팔용동 차상사거리 인근 하천 범람 우려로 인근 지역 주민에 대피 명령을 내렸다.

▲창원천 생태탐방로.(사진=창원시)

창원시는 이날 오전 9시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태풍 '카눈'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팔용동 창원천과 남천 범람이 우려돼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은 팔용농산물도매시장으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인근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도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아침 7시 30분부터 창원 성산구에는 시간당 60㎜가량 물폭탄이 내려, 도로 침수 및 산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창원시는 이날 오전 7시 45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창원대로 침수로 인해 통행이 위험하다"며 "안전을 위해 우회해달라"고 공지했다. 앞서 아침 7시 19분부터 지하차도 20개 소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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