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비상' 10일 사천·하동·남해 '해상 교량' 전면통제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8-09 21:29:39

노량대교·창선대교·창선교·남해대교·거가대교·마창대교 포함

태풍 '카눈' 영향으로 사천시와 하동군, 남해군 등 경남지역 '해상 교량' 통행이 9일 자정부터 전면 통제된다.

▲ 경남 사천시 초양도에서 바라본 창선·삼천포대교 [뉴시스]

국토부는 10일 0시~정오(12시)까지 △남해군 설천면∼하동군 금남면 잇는 '노량대교' △남해군 창선도∼사천시 늑도 '창선대교'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와 창선면 지족리 '창선교' 등 3개 교량의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도 같은 시간 남해대교 통행을 통제한다. 국토부와 남해군은 앞으로 태풍 바람 세기에 따라 통제 시간을 변경할 예정이다.

이들 지역 이외에도 거가대교(GK해상도로, 부산 가덕도~거제)와 마창대교(창원시) 등 대부분의 경남지역 해상 교량이 10일 오전 내내 전면 통제된다.

한편 경남도는 9일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오후 3시 30분에 비상2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오후 6시를 기해 비상3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청 직원의 3분의 1과 시군 공무원을 포함해 1108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도내 294개 소의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사전통제와 함께 308세대 주민을 대피시킨 상태다.

기상청은 태풍이 10일 오전 3시쯤 통영 남쪽 120㎞ 해상에 도달해 오전 9시 전후로 통영 인근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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