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12일 역사문화체험축제 '문화재야행' 개막…주한외교관 초청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8-08 23:29:38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14일 저녁 6시마다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지역 문화유산을 콘셉트로 삼은 '2023 밀양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밀양문화재 야행은 '밀양도호부-응천(밀양의 옛 이름)의 인물을 만나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역사 속 인물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공연과 밀양강과 영남루를 배경으로 처음 선보이는 어화 줄불놀이 등이 펼쳐진다.
밤이 되면 새로운 아름다움을 뽐내는 밀양의 문화유산과 문화시설을 연계, 8야(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식·야시·야숙)를 소주제로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야행 첫날인 12일 오후 7시 30분에는 밀양교에서 특별행사로 진행되는 '조선강화사 행렬'이 펼쳐지는데, 밀양 야행에 초청된 일본·알제리 등 9개 국 주한 외교관과 5870부대 장병, 지역배우 등이 참여해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12∼13일 오후 8시에 밀양강 일원에서 개최되는 주제공연 실경 뮤지컬 '응천 아리랑'은 어화 줄불놀이, 수상 불꽃놀이, 응천 뱃놀이 등과 어우러져 멋진 빛의 향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특산물과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을 선보이는 '저작거리 야행주막', 옛 선인들이 즐겨 마시던 차를 마시며 예의범절을 익히는 '영남루 찻사발' 행사 등도 마련된다.
밀양문화재야행추진위원회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2일과 13일 이틀간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밀양교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
밀양문화재 야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일정은 밀양시문화도시센터, 밀양문화재 야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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